박기웅 공개연애 소신 발언, “난 상관없지만 여자에게 타격 큰 것 싫어”

배우 박기웅이 공개연애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박기웅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표준FM ‘윤하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했다.
이날 박기웅은 “마지막 연애는 4년이 좀 넘었다”며 “지금 집에서 4년째 살고 있는데 그 1년 전부터 연애를 안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기웅은 공개연애에 대해 “저는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지만 여자친구는 연예계 종사자일 수도 혹은 아닐 수도 있다”며, “연애를 꼭 오픈해서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공개연애를 하면 여자 분들한테 굉장히 타격이 크더라. 헤어지면 꼭 이혼녀 보듯 한다. 난 그런 걸 느꼈다. 그런 것 때문에 만날 때도 조심스럽긴 할 것 같다. 난 상관없지만 여자 분을 위해 공개연애는 항상 고민한다”며 자신의 소신을 전했다.
박기웅 공개연애 소신 발언에 네티즌들은 “박기웅 멋있다”, “박기웅 공개연애 발언, 남자답다”, “박기웅 공개연애 소신 발언 들어보니 연예인들은 맘편하게 연애도 못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기웅은 지난달 개봉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리해랑 역을 맡아 열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