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친 소속사 측은 10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유해진이 영화 ‘해적’ 출연을 두고 현재 최종 조율 중”이라며 “긍정적으로 작품을 검토중에 있다.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유해진은 영화 ‘해적’(감독 이석훈)에서 해적 출신 산적 ‘철봉’ 역으로 출연 제의를 받았다. ‘철봉’은 극에 코믹함과 유쾌함을 극대화시키며 분위기메이커가 될 인물이다.
영화 ‘해적’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해양 어드벤처물로 옥새를 삼킨 고래와 이를 잡기 위해 나선 해적과 산적의 이야기를 그린다. 100억 제작비를 들인 대작으로 ‘댄싱퀸’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편, 유해진은 현재 KBS2 ‘1박2일’에 출연중이며 오는 8월 영화 ‘감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