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측은 10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티아라는 멤버 중 막내인 아름을 솔로 가수로 전향시키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티아라는 원년 멤버인 큐리, 보람, 소연, 은정, 효민, 지연 등 6인으로 팀을 재정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솔로 앨범은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현재 솔로곡 녹음 및 활동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너무 빠른 전향이다. 팀 내 불화가 있는 건 아니냐”는 질문에 “그런건 전혀 아니다.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보다 개인의 능력을 존중해주고 싶었고 끌어내고자 결정된 일”이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아름은 지난해 7월 티아라의 8번째 멤버로 합류했다. 하지만 티아라 멤버가 된 지 불과 1년 여만에 솔로로 전향키로 최종 결정돼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