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장호일 “윤종신, 외모 안 돼 015B 영입 반대했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 가수 장호일이 윤종신의 015B 합류와 관련한 비화에 대해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가수 신성우, 장호일, 슈퍼주니어 성민, 배우 강성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호일은 “윤종신 외모 때문에 015B에 들어오는 것을 반대했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하마터면 윤종신 얼굴 없는 가수 될 뻔했구나”라며 윤종신을 놀려댔다.

가수 장호일이 윤종신의 015B 합류와 관련한 비화에 대해 털어놨다. 사진=라디오스타 방송캡처

규현은 “당시 윤종신이 오디션 끝나고 응답기에 ‘저 하는 거 맞죠?’라며 메시지를 남겼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떻게 된 거냐”라며 당시 상황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장호일은 “당시 정석원 씨와 대판 싸우고 있었다”며 “정석원 씨는 대충 뽑으라고 했고, 나는 보컬이니 대충 뽑을 수 없고 윤종신은 안 된다고 반대했었다. 그 때 그 메시지를 같이 들었다. 우리가 그때까지 (윤종신 합류에 대해) 싸우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