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이시영은 데뷔 전 찜질방 매점을 직접 운영했다고 밝히며 “잘 때 무의식중에 옷을 벗는 손님들이 많다. 찜질방에서 일하시는 이모들과 좋은 구경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또 직접 발품을 팔아 음료수, 속옷, 과자 등 질 좋고 값싼 물건들을 구해왔던 사업 노하우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은 “스물일곱이라는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데뷔했기 때문에, 오디션을 볼 때 가장 많이 들은 말은 ‘결혼이나 해라’였다”며 이 때문에 두 살을 속일 수밖에 없던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방송은 11일 오후 11시 2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