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이시영은 "올 1월 인천시청에 입단하면서 인천에서 자취생활을 시작했다"며 "빨래, 청소 등을 스스로 해결해야 돼서 피곤하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왜 도우미 아주머니를 두지 않냐는 질문에 "사실 돈이 좀 아깝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영은 "새벽 5시 반에 일어나 새벽, 오후, 야간 하루 세 번 빡빡한 운동 스케줄을 소화한다"고 여배우가 아닌 체육인으로 삶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영은 과거의 꿈에 대해서도 공개하며 수능 사회탐구 만점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시영은 "유독 암기과목을 좋아했는데 그 중에 역사를 좋아해 역사학자를 꿈꿨다. 교과서에 나오지 않은 사건도 어떻게든 알아냈다"며 자신이 과외로 가르친 세 명의 학생을 모두 명문대학에 합격시킨 사연도 공개했다.
방송은 11일 오후 11시 2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