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소속사 측은 11일 "10일 '슈스케5'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녹화를 진행한 것은 맞지만 메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기로 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윤종신 역시 마찬가지다. "예선에 특별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여한 것 뿐"이라는 설명이다.
지금까지 '슈퍼스타K5'에는 지역예선에 서인영, 정재형, 윤민수, 조권, 현미, 가인, 아이비, 알렉스, 손담비 등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슈퍼스타K5'는 오는 16일 광화문광장에서 예선 공개녹화를 진행하며 이날 예선에 앞서 '슈퍼스타K5 리턴즈'라는 타이틀로 기자간담회가 준비돼 있다. 정식으로 '슈퍼스타K5'의 심사위원 3인이 최초로 공개되는 자리다. 하지만 행사를 5일 남겨둔 시점에서 이승철을 제외하고 2명의 메인심사위원을 공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Mnet 측은 "심사위원 섭외가 최종 조율 단계에 있어 사전에 알려드리지 못한 점 대단히 죄송하다. 심사위원이 확정되는대로 사전에 공지해드리겠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