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경기 가평 청심국제청소년수련원에서는 ‘기막힌 외출-갑을전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가수 탁재훈, 김재희, 개그맨 김준호, 장동민, 조세호, 홍인규, 그룹 UV 뮤지, 최필립 등이 참석했다.
‘기막힌 외출’ 연출을 맡은 박승호 PD는 “‘기막힌 외출’은 최필립 사건 전과 후로 나뉜다”며 “당시 최필립의 발언 잘못 자체를 감쌀 생각은 없지만 그것 때문에 최필립을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킬 수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최필립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너희들은 그렇게 깨끗하냐? 참나” “‘현장21’이 뭐지? X신 집단인가? 이딴 사생활 캐
이는 전날 방송된 SBS ‘현장21’이 연예병사의 근무 태만 실태를 폭로하자 연예병사를 감싸는 글을 올린 것.
논란이 커지자 최필립은 “방송을 시청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솔하게 글을 올렸습니다.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