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가 본격적인 프랑스 배낭여행 현지 여정을 시작한다.
지난 5일 첫방송 ‘꽃보다 할배’에는 국민 할배 4인방인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에 이서진이 합류해 모든 멤버가 모이는 과정과 프랑스 파리 숙소에서 첫 날 밤을 보내는 모습이 소개됐다.
만사태평 할배들과 나영석PD에게 보기 좋게 속은 이서진의 상반된 여행기가 큰 웃음을 선사했다.
‘꽃보다 할배’에서 첫 회 만에 별명을 얻은 첫째 ‘직진 순재’와 막내 ‘심통 일섭’의 두드러진 활약도 눈에 띄었다.
12일 방송 되는 2회 방송부터는 아침을 맞은 할배들의 자연스런 모습이 공개된다.
또 이를 시작으로 프랑스의 상징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을 돌아볼 예정이다.
‘꽃보다 할배’ 웃음포인트는 여행 합류 첫 날의 충격이 채 가시기 전에 길찾기를 위해 동분서주 하는 이서진과 큰 형 이순재의 직진 스타일에 반기를 들기 시작한 백일섭, 첫째 형과 막내를 회유하고 중재하는 신구와 박근형의 좌충우돌 여행기 등을 들 수 있다.
1회가 국민 할배 4인방이 꽃할배로 변모하는 과정이었다면, 2회는 꽃할배들이 본격적으로 4인 4색의 개성을 뽐내는 과정이다.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출연자들의 낯선 모습으로 새로운 재미를 줄 것
특히 ‘꽃보다 할배’ 제작진은 “에펠탑 앞에서 젊은 세대에게 소회를 밝히는 신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꽃보다 할배 웃음포인트 꼭 기억해야지” “꽃보다 할배 웃음포인트 말만 들어도 흥미진진” “꽃보다 할배 웃음포인트 역시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