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하나 기자]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가 오는 18일 개막을 앞두고 심사위원을 공개했다.
6개 부문 총 2,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부천 초이스’ 장편 부문의 심사위원에는 싱가포르 최초로 베를린·베니스·칸과 같은 국제 영화제에 초청된 에릭 쿠 감독을 심사위원장으로 발탁했다.
또한 남미 영화의 거장 알레한드로 조도로프스키의 아들이자 ‘엘 토포’, ‘현실의 춤’의 배우인 브론티스 조도로프스키,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각본과 콘티를 담당한 히구치 신지, 영화 ‘괴물’의 제작자인 최용배, 칸 영화제 감독주간 아시아 프로그래머인 벤자민 일로스 등 총 5인이 선정됐다.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PiFan)가 7월 18일 개막을 앞두고 심사위원을 공개했다. 사진=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포스터 |
PiFan은 “각자의 상이 가지는 취지와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영화감독, 배우, 평론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올해 PiFan의 시상은 ‘부천 초이스 장편’,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 아시아 영화상’ 등 5개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26일 폐막식에서 총 13개의 상이 수여된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