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손창민과 오대규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세상에서 사라진다.
12일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이 알려지자 MBC측은 “상황파악 중이라 대답을 해드리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들의 하차는 일주일 전 갑작스러운 통보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라 더욱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 손창민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미국에 간다는 설정으로 오대규 씨와 함께 하차하게 됐다”고 전했다.
손창민과 오대규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하차한다. 사진=MBN스타 DB(왼쪽부터 손창민, 박영규, 전소민, 오대규) |
‘오로라 공주’는 오로라(전소민 분)와 황마마(오창석 분)를 둘러싼 오 씨 삼형제와 황 씨 세 자매의 대립을 다루는 작품이다. 극중 손창민과 오대규는 주인공 오로라의 두 오빠 오금
둘의 갑작스러운 하차가 결정된 가운데, 과연 어떤 식으로 둘의 빈자리를 채우고 흘러갈지 앞으로의 전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