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상속자들’ 김은숙 사단 합류…9월 미국서 촬영

[MBN스타 김나영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이 김은숙 사단에 합류한다.
제국의 아이들의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12일 오후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9월 미국에서 진행되는 로케이션 촬영에 참여할 것이다”고 전했다.

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박형식이 김은숙 사단에 합류한다. 사진= MBN스타 DB

박형식은 ‘상속자들’에서 공부에는 소질이 없는 부잣집 아들 조명수 역을 맡았다. 조명수는 돈과 명예에는 관심이 없어 사업을 이어 받으라는 아버지의 강요를 거부하는 캐릭터로, 귀여운 악동 역할이다.
최근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며 ‘아기 병사’라는 귀여운 애칭을 얻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형식은 앞서 KBS2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시리우스’와 tvN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트렌디 드라마로, ‘파리의 연인’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등 수 많은 히트작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와 드라마 ‘올인’‘타짜’ 등의 작품을 연출한 강신효 PD가 만난 올 하반기 기대작이다.
현재 이민호와 박신혜, 크리스탈, 김우빈, 최진혁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이며, 오는 10월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