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의 출연자 이순재와 백일섭이 부딪혔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에서 출연진의 유럽여행기가 그려진 가운데, 서로 성격이 다른 이순재와 백일섭이 다음 여행지를 두고 갈등을 빚었다.
이날 다음 일정을 정하던 할배들 사이에서 갈등이 생겼다. 백일섭은 “샹젤리제는 하룻밤을 잡는 게 낫지 않겠느냐. 다른 날을 잡아 저녁밥까지 먹고 가자”고 의견을 냈다.
‘꽃보다 할배’의 출연자 이순재와 백일섭이 부딪혔다. 사진=꽃보다할배 방송캡처 |
지난 방송부터 두 사람의 중간에서 조율점을 찾던 신구는 “바로 샹젤리제 옆에 왔지 않느냐. 샹젤리제를 보고 가자”라고 백일섭을 설득했다.
하지만 백일섭이 쉽게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자 신구는 이순재를 설득하
이들의 계속되는 갈등에 결국 나영석 PD가 “오늘 샹젤리제를 산책하는 것으로 하는 것이 어떠하느냐”며 멤버 모두에게 의견을 제시하면서 갈등이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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