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배우의 전설’ 김지미가 연기를 시작한 계기가 밝혀졌습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N<아주 궁금한 이야기, 아.궁.이> ‘김지미의 숨겨진 이야기 편에서는 김지미가 당대 최고의 스타 메이커 김기영 감독의 눈에 띄어 1957년 '황혼열차'로 영화계 데뷔한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시아 권역 전체에 미모로 명성이 자자했던 김지미를 만나기 위해 홍콩의 한 유명 영화 제작자가 100만 달러가 가득 든 가방을 들고 온 사실이 밝혀져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남성 패널들은 “쳐다보고 있으면 황홀해 진다” “남자를 파멸에 이르게 하는 정도의 강한 매력이 있다” “저 당시 성형수술도 없었을 텐데 완벽한 외모다. 조각 같은 얼굴에 뚜렷한 이목구비, 완벽한 대칭 얼굴이다” “세기의 미인 영원한 클레오파트라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굉장히 닮았다”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특히 연예기자 1호 정홍택 기자는 “화장 안한 김지미의 민낯을 봤다. 어떻게 외모를 입으로 설명하겠냐,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예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더 예쁘다”고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MBN '아
박지은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