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김규리 커플 1년 만에 결국 `결별`

배우 김주혁-김규리 커플이 결별했다.
지난해 6월부터 교제해 온 두 사람은 최근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두 사람은 MBC 사극 ‘무신’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후,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의 한 측근은 “여느 연인처럼 사랑해오다가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이제는 선후배 연기자로서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교제 사실을 공식 인정한 후 두 사람은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서로에게 각별했다.
공식적으로 결별 이유가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무신’ 촬영이 끝난 후 김주혁이 MBC 사극 ‘구암 허준’(극본 최완규ㆍ연출 김근홍)을 시작하며 만남의 횟수가 줄어든 게 이유로 추측되고 있다.
결별 후 김규리는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극본 배유미ㆍ연출 김진만)에 출연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방송된 ‘무신’에서 김주혁과 김규리는 각각 노비 출신 무사 김준과 권력자의 딸 송이 역을 맡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