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펀펀투데이’에는 존박이 출연해 김영철과 일일 더블 DJ로 활약했다.
존박은 모노드라마 형식으로 생활 영어 한마디를 배우는 ‘팩스 앤 더 피씨’ 코너에서 시카고 출신답게 원어민 발음을 뽐내며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그는 콩트 연기를 하던 중 같은 소속사 선배 김동률과 이적의 모창을 선보였고, MC 김영철과 성대모사 배틀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 밖에도 존박은 ‘팩스 앤 더 피씨’ 코너라는 방송 콘셉트와 걸맞게 자신의 신곡 “베이비”를 영어 가사로 바꿔 들려주기도 했다.
존박 성대모사 대결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은 “영어버전 가사의 저작권은 펀펀에서 갖겠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존박은 정색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