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명준 기자] 배우 김주혁과 김규리가 공개 연애 반년 만에 결별한 가운데, 두 사람이 제작발표회 때 각각 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MBC 사극 ‘무신’에 동반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 지난해 6월부터 교제해 온 김주혁과 김규리는 지난 1월에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소속사 역시 이에 대해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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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은 지난 3월 열린 MBC 특별기획드라마 ‘구암 허준’ 제작발표회에서 김규리에 대한 질문에 “(김규리가) 그냥 잘 하라고 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지난달 열린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제작발표회 당시 김규리는 김주혁에 대한 질문에 “저는 그런 질문 안 받겠습니다”면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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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주혁은 ‘구암 허준’에서 허준 역으로 출연 중이다. 김규리는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에서 장주하 역을 맡고 있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