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봄봄봄’ 표절논란 관련해 어쿠스틱레인 과거글 화제…

로이킴 ‘봄봄봄’ 표절논란과 관련해 어쿠스틱 레인의 과거 글이 화제다.
어쿠스틱 레인은 지난 5월 16일 자신의 블로그에 ‘봄봄봄’ 표절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5월 16일 어쿠스틱레인은 자신의 블로그에 “안녕하세요. 한동안 포털사이트에 등장했던 로이킴 표절논란 한 주인공 어쿠스틱레인 입니다”로 시작하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어쿠스틱 레인은 이 글에 “표절이다 아니다 그런 말 하려는 건 아니다. 저같이 디지털싱글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를 위해 한말씀 드리겠다. 유튜브에 아이디 하나씩은 가지고 업로드 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로이킴 씨에게는 아무 감정도 없고 더 잘 되시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글 말미에 “나는 ‘레인뮤직’ 이라는 작은 MR제작 회사를 아주 힘겹게 운영하면서 살아가는 무명 뮤지션이다. 무명의 뮤지션 분들 파이팅입니다”고 남겨 쓸쓸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로이킴 표절과 관련한 어쿠스틱 레인의 과거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쿠스틱 레인 과거글 이미 올라왔었구나” “어쿠스틱 레인 과거글, 로이킴 표절 논란 제대로 해명해주길” “어쿠스틱 레인 과거글, 표절 논란 좋게 해결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누리꾼들은 최근 로이킴의 자작곡 ‘봄봄봄’이 어쿠스틱 레인의 ‘Love is canon’과 흡사하다고 주장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