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패션 매거진 엘르 측은 “LA 베버리 힐스에서 진행된 이병헌과 캐서린 제타존스의 몇 가지 버전의 커버 컷 중 두 사람의 매력이 극대화된 베스트 컷이 표지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RED AFFAIR’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이병헌과 캐서린 제타존스의 드라마틱한 커플 화보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화려한 패션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하며 촬영 스태프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레드:더 레전드’는 은퇴 후 평범한 삶을 살던 전직 CIA 특수요원 프랭크(브루스 윌리스 분)가 마빈(존 말코비치 분), 사라(메리 루이스 파커 분), 한(이병헌 분), 카자(캐서린 제타 존스 분), 빅토리아(헬렌 미렌 분)와 힘을 합쳐 핵무기 ‘밤그림자’를 찾아 나서는 과정을 담았다.
1편에 이어 브루스 윌리스, 존 말코비치, 헬렌 미렌, 메리 루이스 파커가 출연하고 캐서린 제타존스와 안소니 홉킨스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병헌은 세계적인 킬러 ‘한조배’ 역을 맡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