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사미자와 금보라가 남편의 귀농 선언에 평소 이미지와는 다른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오는 17일 방송 예정인 MBN 예능프로그램 ‘인생고민 해결SHOW 신세계’에서 출연진은 ‘귀농을 꿈꾸는 남편’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편의 귀농 선언에 대해 사미자는 ‘남편 혼자 보낸다’를, 금보라는 ‘같이 간다’를 선택했다.
배우 사미자와 금보라가 남편의 귀농 선언에 평소 이미지와는 다른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MBN |
반면 드라마에서 악독한 역할을 주로 맡아온 금보라는 “힘든 곳에서 남편 혼자 고생시키는 것은 이기적인 생각”이라며 극 중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현모양처의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내 남편이 오아시스 하나 없는 사막을 가자해도 따라 갈 것”이라며 금슬 좋은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사미자와 금보라의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농촌과 도시 생활에 대한 남녀의 각기 다른 생각이 공개됐다. 남편은 ‘맑은 공기와 넉넉한 인심 속에서 지내는 전원생활’을 꿈꾸는 반면 아내는 ‘편의 시설이 갖춰진 도시에서 친구들을 만나며 재미있게 사는 삶’을 바란다는 것. 또한 남편들이 이렇게 귀농을 결심하게 되는 요인으
이밖에 은퇴 후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인들을 위한 ‘리얼 귀농 지침’이 공개된다. 실제 귀농 부부의 현실적인 귀농 생활 이야기와 부동산 전문가, 귀농인 협회장 등이 출연해 성공하는 귀농 생활 노하우를 알려 줄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