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이 오랜 고심 끝에 2회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SBS는 17일 오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사랑에 힘입어 2회 연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혜성과 수하, 관우의 러브라인과 민준국 사건 등 아직 풀어야할 얘기가 많이 남아있어 2회 연장을 결정했다”며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로써 당초 16부작으로 기획됐던 ‘너목들’은 18부작으로 연장돼 다음달 1일 종영하게 됐다.
‘너목들’은 속물 국선전담변호사 장혜성과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신비의 초능력 소년 박수하, 바른 생활 사나이 차관우(윤상현 분)가 만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드라마다.
‘너목들’은 법정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과 함께 지난 10일 시청률 20%
한편, ‘너목들’ 후속으로 방송되는 소지섭과 공효진 주연의 로코믹 호러 드라마 ‘주군의 태양’은 내달 7일 시청자를 찾는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