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국방홍보지원대 홍보지원대원(이하 연예병사) 제도 폐지를 발표함에 따라 누리꾼 반응이 뜨겁습니다.
18일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연예병사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하며 '홍보지원 대원'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예병사 폐지에 단초를 제공한 비, 세븐과 상추를 비롯해 연예병사로 복무 중인 이특, 김무열, 이준혁 등 12명은 8월 1일부터 일선부대로 재배치 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국방부의 신속한 대응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 사이에선 비에 대한 의구심이 쏟아졌습니다.
비는 지난 1월 배우 김태희와의 열애설과 함께 병역 특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군복무 중이던 비는 365일 중 71일의 휴가를 받아 김태희와 잦은 만남을 가졌던 것으로 드러났고 복무 중 영외 이탈, 탈모 보행 등의 문제
일부 누리꾼들은 “세븐 상추가 연예병사 폐지에 휘발유를 부었다면 비는 불씨를 마련한 사람인데 참 운도 좋다”는 반응을 보였고 “비 전역 후 이런 발표라니 정말 의심이 안 갈 수가 없다”며 분노를 표했습니다.
한편 비는 지난 10일 전역 후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