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정 "전 남편 신선남 폭력 견디다 못해 아이 낙태했다" 충격

‘김하정’

원로 가수 김하정이 남편 폭력에 의한 낙태를 털어놨습니다.

18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김하정은 “전 남편 신선남과 이혼을 생각해서 아이를 지운 적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김하정은 “전 남편 신선남이 폭행에 도박에 마약에 외도까지 온갖 심한 행동을 다했다. 결국 이런 남자와 못 살겠다고 생각해 첫 아이를 지우고 말았다”고 털어놔 충격을 줬습니다.

이어 김하정은 “용서받지 못할 죄를 지은 거지. 둘째 아이를 가졌을 때 지울 수가 없었다. 그 아이는 지울 수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김하정 결혼생활 너무 불행해” “김하정씨 힘내세요” “김하정 가수생활 열심히 응원해드릴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하정은 당대 최고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의 주제곡 '사랑'을 불러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사진=KBS2 '여유만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