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한효주-이현우, ‘굿 다운로더 캠페인’위해 의기투합

[MBN스타 안하나 기자] 유지태와 차태현, 한효주, 이현우, 수지 등 대한민국 배우들이 굿 다운로더 캠페인을 위해 뭉쳤다.
지난 16일 이들은 굿 다운로더 캠페인 스타 서포터즈로서 함께 모여 CF에 촬영에 임했다.
이날 한효주는 “콘텐츠를 접하는 환경과 디바이스가 점점 다양해지는 만큼,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는 건강한 환경과 합법적인 선택을 하는 소비자의 현명함이 동시에 더욱 절실한 것 같다”며 “합법적으로 영화를 관람하는 굿 다운로더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유지태, 차태현, 한효주, 이현우, 수지 등 대한민국 배우들이 굿 다운로더 캠페인을 위해 뭉쳤다. 사진=굿 다운로더 캠페인 본부

또한 이현우는 “최근 대대적인 단속도 있었는데, 다운로드를 함과 동시에 불법 유포자가 되는 토렌트는 이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수지는 “영화도, 음악도, 예능도, 드라마도 모두 굿 다운로드”라고 외쳤다.
공동위원장인 안성기와 박중훈은 “불법 다운로드로 영화 부가 시장의 피해가 가장 심각했던 2009년 시작된 굿 다운로더 캠페인이 올해 5년차에 접어든다”며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대가 없이 캠페인에 참여해 준 후배 동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출연하는 2013 굿 다운로더 CF는 내달 중하순부터, 전국의 극장과 케이블 TV, 온라인 등에서 볼 수 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