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고양시 킨텍스에서 케이블채널 Mnet '20's초이스'(20's Choice)'가 열렸다. 조용필은 올해 나온 앨범 중 기념비적 작품에 수상하는 레코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조용필은 올해 10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다. 조용필의 정규 19집 앨범 ‘헬로’에 수록된 ‘바운스’ ‘헬로’ 등은 공개되자 마자 큰 사랑을 받으며 아이돌 중심의 우리 대중음악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로이킴은 조용필의 노래 ‘여행을 떠나요’를 어쿠스틱 기타 한 대로 부르는 헌정 무대를 꾸몄다. 데이브레이크는 ‘단발머리’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연주해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이어 로이킴과 데이브레이크느 함께 ‘바운스’를 불렀다.
한편 올해 '20's초이스'는 과거와 현재, 세대와 세계를 아우르는 소통과 공존이 콘셉트다. ‘레전드 오브 20’s(Legend of 20's)’라는 슬로건 아래 20대가 열광하는 레전드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겠다는 기획의도로 진행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