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2의 18일 방송에서는 전 직장 ‘아름다운 사람들’을 떠난 영애(김현숙)가 다른 회사로 면접을 보러 다니며 이직의 어려움을 실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올해로 36살이 된 영애의 면접에서 눈길을 끈 것은 영애의 이력서 사진. 이력서 사진과 실물이 다른 것은 다반사지만 영애는 그 정도가 지나쳐 웃음을 자아냈다.
영애의 지나친 포토샵으로 면접관은 “포토샵 많이 하셨네. 사진은 날씬해 보이는데..”라며 사진과 다른 영애의 실물을 비교하기도 했다. 영애의 당혹스러운 표정과 이력서 속 늘씬한 영애의 전혀 다른 모습이 교차되면서 웃음을 자아낸 대목이기도 했다.
김현숙 포토샵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숙 포토샵, 남 일이 아니야” “김현숙 포토샵 이력서 사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현의 소개로 ‘낙원 종합인쇄사’로 이직한 영애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개성 강한 캐릭터의 사장과 직원들에게 적응하느라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내는 직장인 영애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번 시즌의 변화를 예고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