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신택스에러, 첫 싱글 ‘O.L.S.T.’ 공개

소울컴퍼니 소속이었던 ‘D.C’와 오랜 침묵을 깨고 수면위로 부상하는 ‘Creiz’의 듀오 ‘Syntax-Error’가 19일 싱글 앨범 ‘O.L.S.T.(Original Love Sound Tracks)’를 발매한다.
친구 사이로 힙합음악을 시작해 아마추어 시절 수 많은 공연을 거쳐 레이블 소울컴퍼니의 원년 멤버로서 색깔 있던 몇몇 작품활동을 벌였던 그들은 각자 군입대와 제대 후 Creiz의 부재로 인하여 팀 활동을 중지한 채 D.C의 개인 활동만으로 그 이름과 소식을 간간히 알려왔다.

소울컴퍼니 소속이었던 ‘D.C’와 오랜 침묵을 깨고 수면위로 부상하는 ‘Creiz’의 듀오 ‘Syntax-Error’가 19일 싱글 앨범 ‘O.L.S.T.(Original Love Sound Tracks)’를 발매한다. 사진=루미넌트 엔터테인먼트

2005년 이후 8년만의 재결합 결정 후, Creiz의 주도로 완성된 이번 싱글은 부제인 ‘O.L.S.T.’에서 알 수 있듯 진실 된 이야기로써 사랑과 이별, 미련에 대한 그들의 가슴 속 끓어오르는 감정을 담은 각기 다른 2트랙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적 소울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는 D.C의 더욱 매력 강해진 보이스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안정된 플로우와 톤으로 전달력을 보여주는 Creiz의 깊이 있는 보이스를 느낄 수 있다.
프로듀서 진으로 Standart 뮤직의 프로듀서 ‘G-Slow’와 얼마 전 ‘오라! 전성시대’ 싱글 발매와 함께 곧 정규앨범을 준비 중인 ‘김박첼라’가 참여해 8년만의 싱글을 발매하는 Syntax-Error의 팀 색깔을 한층 견고하게 다져주었다.
각자의 삶이 아닌 하나의 팀으로써 그 동안의 긴 공백을 무색하게 할 두 곡의 이번 싱글은 한여름 무더위의 난무하는 ‘chillin'과 party tune’의 공세 속에서 전혀 다른 분위기의 잔잔하고 깊은 사운드로 색다른 여름밤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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