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에 배달된 피자’
`병실에 배달된 피자` 사연이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로스앤젤레스 어린이병원의 외벽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사진에는 `4112호실에 피자를 보내주세요`라는 메시지가 써 있습니다.
신경아세포종을 알고 있는 두 살짜리 헤이즐의 어머니가 헤이즐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장난삼아 시도한 것입니다.
그런데 사진을 본 네티즌들이 병원 4112호로 피자를 배달시키면서 14일 하루 동안 해당 병실에는 수십 개의 피자가 배달됐습니다.
기부 사이트도 개설됐습니
헤이즐의 어머니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어려운 시간을 견디는 데 용기와 희망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뉴스를 접한 누리꾼들은 “4112호실이 나눔의 상징될 것” “훈훈한 뉴스에 기분마저 좋다” “아이들이 잔뜩 먹고 얼른 나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