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생각나는 순간 1위 "수지가 음악 들은 이유 있다"

‘첫사랑 생각나는 순간 1위’

성별에 따라 첫사랑이 생각나는 순간이 다르게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은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미혼남녀 834명을 대상으로 `첫사랑 생각나는 순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남성의 경우 `술 마시고 취했을 때`(36.7%)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여성의 경우 `추억이 있는 장소나 음악 물건을 접했을 때`(50.05%)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어 남성은 `연인과 싸웠을 때`(25.2%)가 2위, `추억이 있는 장소나 음악 물건을 접했을 때`(20.8%)가 3위, `첫눈 내리는 날`(17.3%)가 4위로 뒤를 이었다.

여성의 경우 `연인과 싸웠을 때`가 21.8%로 2위를 차지했고 `첫눈 내리는 날`(14.7%), `술 마시고 취했을 때`(13%) 등이었습니다.

해당 조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가 영화 속에서 음악 들은 이유 있었네”, “남자친구 술 마치게 하면 안 되겠다”, “싸우면 옛날 생각나는 건 남녀 같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기사와 무관, 영화 ‘건축학개론’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