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워커힐호텔 리버파크 야외수영장에 DJ DOC는 포미닛과 ‘풀사이드 파티’를 열었다. 20일 열린 첫째날 공연에는 무려 3천여명의 관객들이 자리했다.
올해는 ‘풀사이드 파티’ 사상 최초의 콜라보레이션 콘서트답게 가요계의 악동 DJ DOC의 신나는 음악과 19금 돌직구 입담, 섹시함과 귀여움, 청순함을 모두 갖춘 최고의 걸그룹 포미닛의 급이 다른 섹시 퍼포먼스가 어우러졌다.
DJ DOC는 '나 이런 사람이야', 'Run to you', '여름이야기', 'DOC와 춤을' 등의 히트곡들을 열창했으며, 현아의 '트러블메이커' 패러디해 19금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포미닛 역시 섹시한 퍼포먼스와 함께 '거울아 거울아', '뮤직(Musik)', '이름이 뭐예요', '물좋아' 등의 히트곡들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 중에는 현아가 깜짝 비키니 노출을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도 문명진, 노라조, DJ 춘자, 후레쉬보이즈, 크레용팝, 45rpm 등이 게스트로 등장해 더욱더 알찬 무대를 만들었다.
한편 '2013 풀사이드 파티'는 20일에 이어 21일에도 서울 워커힐호텔 리버파크 야외수영장에서 열리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