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민정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힝 사인회 싫어 사인회 싫어 공연 끝나고 피곤 피곤한데 방긋 웃음 지으며 ‘재미있게 보셨어요? 성함이?’ 방실방실~ 얼굴 근육에 경련난다고! 아이고 아이고 귀찮다”라는 글을 게재해 ‘사인회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좋아요’를 누른 동료 배우 임혜영도 함께 비난을 받았다.
이에 임혜영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조심스럽고 또 조심스러워 신중히 생각하고 조금은 뒤늦게 글을 씁니다. 이번일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입을 뗐다.
임혜영은 “공연중 잠깐 쉬는 시간에 찍은 사진이 태그되어 온 메세지를 보고 다시 스테이지에 나가야하는 상황에 제가 나온 사진이기에 ‘좋아요’를 누르고 나중에 자세히 봐야겠다하고 공연을 했다”며 “신중하지 못했던 저의 불찰로 인하여 많은 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해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배우로 무대를 서면서 항상 감사하고 소중하다 생각했다. 제가 관객 분들에 대해 생각하는 마음이 그렇지 않았는데 오해 받는 부분은 꼭 얘기해야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이
한편 임혜영은 한편 지난 2011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청춘 합창단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