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한혜진이 고민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는 ‘힐링 동창회’ 2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사람을 대할 땐 항상 호의적으로 대하고 원만하게 해결하려고 한다. 그런데 영화 ‘부당거래’에 ‘호의를 베풀면 그걸 권리인 줄 안다’라는 대사가 있다. 사람들 역시 내가 그렇게 (호의적으로) 대하면 ‘쟤는 그렇게 대해도 돼’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배우 한혜진이 고민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힐링캠프 방송캡처 |
이를 듣고 있던 법륜스님은 “내가 선하게 대한 만큼 상대도 그렇게 해주면 얼마나 좋겟냐. 그런데 세상이라는 거는 선하게 대했을 때 선하게 돌아올 확률이 높은 거지. 반드시 선하게 대한다는 법칙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하게 대하는 것이 결과적으론 나에게 유리하다. 그러나 내 뜻과는 달리 악하게 대하는 사람들도 있기에 망설이는 거 아니냐”며 “악하게 대하면 일시적으로 좋은 효과
한편 이날 ‘힐링캠프’의 시청률은 6.7%(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KBS2 ‘안녕하세요’와 MBC ‘다큐스페셜’은 각각 10.0%, 4.4%를 기록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