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명준 기자] 오는 25일 첫 내한 공연을 단 하루 앞 둔 퀸시 존스가 한국 팬들을 위해 공연 소감을 보내왔다.
지난 60년 간 세계 팝 시장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 그래미어워드에서 무려 79회 노미네이트, 27회 수상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운 퀸시 존스는 지난 2011년 이번 공연을 주최·주관하는 CJ E&M의 초청으로 문화 탐방 차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
2011년 첫 방한 당시, 국내 아티스트들과 만남을 갖고, 케이팝(K-POP) 공연을 비롯 한국의 전통 문화 공연 등을 관람하는 등 한국 음악과 문화 전반을 둘러 본 퀸시 존스는 “한국의 전통 음악을 비롯해 한국 대중 음악에는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고유의 한과 음악적 진정석이 있다. 케이팝은 세계 음악 시장에서 충분히 성공할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퀸시 존스는 이번 공연을 계획한 이유에 대해 첫 방한의 기억을 떠올리며 “처음 한국에 방문했을 때 꼭 다시 이곳에 돌아와 콘서트를 열리라 맹세했다. 마침내 그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며 한국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또한 “수많은 아티스트
퀸시 존스의 한국 최초 내한 공연 ‘Quincy Jones The 80th Celebration Live in Korea’는 7월 25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