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준, KBS2 ‘왕가네 식구들’ 합류…멋쟁이 중년 신사 변신

[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이병준이 KBS2 새 주말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 출연한다.
25일 이병준의 소속사 웨이브온 엔터테인먼트는 “이병준이 ‘왕가네 식구들’에 합류한다”며 “최상남(한주완 분)의 아버지이자 중년의 멋을 즐길 줄 아는 신사 최대세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이병준이 맡은 최대세는 단순히 누군가의 아버지가 아닌 중년 남성의 스토리를 그려나갈 힘 있는 캐릭터”라며 “드라마 속에서 공개될 다양한 에피소드에 이병준의 개성 있는 연기가 더해져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이병준이 KBS2 새 주말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 출연한다.

한편, ‘왕가네 식구들’은 캥거루족, 학벌지상주의, 삼포세대 등의 사회문제와 처가살이로 인한 장서갈등, 자식간의 갈등으로 이어지는 부모의 편애 등 2013년 현재 우리 가족들의 문제를 현실적으로 담아낸 드라마다.
이병준, 나문희, 장용, 김해숙, 오현경, 이태란, 오만석, 이윤지, 한주완, 강예빈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후속으로 오는 8월 말 방송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