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 전속계약, 설경구 회사에 둥지 틀어…

신인 배우 고윤(본명 김종민, 25)이 최근 설경구의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는 설경구 외에 송윤아, 이수경, 백진희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26일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에 “고윤의 밝고 성실한 자세를 눈 여겨봤고 얼마 전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배우로서의 열정이 충만한 친구다”고 전했다.
고윤은 지난 5월 종영한 KBS 2TV ‘아이리스2’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고윤은 김무성 국회의원(새누리당)의 아들로 밝혀지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 의원은 지난 4월24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부산 영도구에 출마해 5선에 성공한 정치인이다. 하지만 그는 아버지의 후광을 부담스러워 해 본명이 아닌 예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