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 검사 조해우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손예진은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여 화제다.
손예진은 오랫동안그리워한 첫사랑 김남길 외에도 남편 하석진, 동료 박원상, 이수혁 등의 남자 배우들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극중 손예진은 강인하지만 사랑에 아파하는 여자다. 그녀는 매회 김남길과 가슴아픈 멜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특히 12년 동안 자신만을 기다리고 바라봐주는 남편 준
손예진의 ‘케미’는 단순히 남녀 사이의 궁합, 감정의 이끌림으로 끝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층 극에 몰입하도록 이끌고 있다.
한편 종영 2회를 앞둔 ‘상어’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