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기 남성연대 상임대표가 한강으로 투신한 26일 오후 서울 마포대교 아래에서 119 소방대원들과 한강경찰대 등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성 대표는 투신하기 4분 전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부끄러운 짓입니다. 죄송합니다. 평생 반성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강에 뛰어드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했으나 성 대표가 뛰어내린 뒤 글이 삭제됐다.
소방방재센터는 신고를 받고 소방관 60여명, 구급차·지휘차 등 차량 10대, 수난구조대, 소방헬기 등이 출동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으나 빠른 유속 탓에 투신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MBN스타 사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