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6일 방송된 SBS ‘땡큐’에는 배우 차인표, 하유미, 송창의, 가수 하하가 출연해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하유미는 자신의 공황장애 경험을 털어놓으며 “공황장애란 아마 그런 것 같다. 여배우로서 삶의 필요한 감정을 대출받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유미의 고백을 듣던 하하도 “나도 안전에 대해 그런 신경증 초기 증상이 있다. 위험한 건 아예 안 한다”라고 신경증 초기 증상임을 고백했다.
이어 하하는 “예를 들면 모서리에 부딪치면 아플 것 같아 약간 떨어져서
또 “이로 인해 친누나가 물에 빠졌을 때 너무 무서워서 ‘살려주세요’라는 말도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하하와 송창의는 끝날 줄 모르는 서열 정리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