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투신한 뒤 실종된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에 대한 수색 작업이 재개됐다.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 수난구조대는 “성재기 대표 수색작업을 오전 7시부터 재개한다”고 밝히며 다시 작업을 시작했다.
앞서 성 대표는 지난 26일 전날 예고한데로 오후 3시 20분경 한강 마포대교에서 투신했다. 성 대표가 마포대교 남단에서 투신했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소방관 60여명과 구급차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펼쳤다.
성재기 실종, 한강에 투신한 뒤 실종된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에 대한 수색 작업이 재개됐다. |
당시 소방당국은 “날이 어두워지면서 성 대표가 한강으로 투신한 지 6시간 만인 오후 9시께 성 대표에 대한 수색 활동을 중단하고 육안관찰 등 순찰은 계속한다는 방침이지만 사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성 대표가 투신할 당시
이번 성 대표의 실종으로 경찰은 투신 현장에 함께 있던 남성연대 소속 사무처장 한모 씨(35)등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투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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