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방송협회는 제 40회 한국방송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한국방송대상은 방송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 진흥을 위해 1973년부터 시작된 시상식이다.
지난 7월 9일부터 19일까지 예심과 본심을 진행한 결과 작품상에 △예능버라이어티TV부문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교양정보 라디오 부문 MBC '휴먼라디오 우리' △중단편드라마TV부문 SBS '추적자 THE CHASER' △예능콘서트부문 EBS '스페이스공감-특별기획 ‘말죽거리 음악다방 제이레빗 편’' △다큐멘터리 라디오 부문 CBS '특집 다큐멘터리 ‘불안’' 등 29개 부문에서 31편이 선정됐다.
또 개인상에는 △아나운서상 KBS 임수민 △리디오 진행자상 이동우, 김다혜 (PBC ‘이동우, 김다혜의 오늘이 축복입니다’ MC) △프로듀서상 정지은 (EBS ‘다큐프라임-자본주의’ 연출) △성우·내레이션상 황인용 (EBS ‘다큐프라임-자본주의’) △연기자상 손현주 (SBS 추적자 THE CHASER) △코미디언상 신보라 (KBS 개그콘서트) △가수상 싸이 등 총 24인이 수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상은 방송의 날인 9월 3일에 개최되는 제40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