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조효진 PD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처음에는 박봄 씨도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다. 잠깐 정차하는 상황이 있어 정차했다가 다시 탄 후 실수로 착용하지 않은 것. 앞으로 좀 더 신경쓰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박봄은 28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공민지, 이광수와 함께 팀을 이뤄 게임을 진행했다.
이날 그는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중에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포착됐다. 앞 좌석에 탑승한 이광수와 유재석, 뒷 자석에 탑승한 공민지까지 모두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런닝맨’이 진행하고 있는 ‘전자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을 무색하게 만드는 실수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앞서 정부는 최근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오는 2015년부터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