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은 여름휴가를 떠나는 홍진경을 대신해 오는 30일 KBS ‘홍진경의 두시’ 일일 DJ를 맡아 두 시간 동안 라디오 방송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지난 4월 ‘김C의 뮤직쇼’ 고정게스트로 합류한 서현진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김C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라디오는 익숙한 상황.
서현진은 “단독으로 일일 DJ를 맡게 돼 기쁘지만 조금은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다. 나른한 오후 2시, 청취자 분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재밌는 진행 보여드릴테니 많은 청취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진경의 두시’는 89.1 KBS 쿨 FM에서 오후 2시에 방송된다. 이번 일일 DJ는 여배우들로 꾸려졌으며 매일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방송으로 꾸며지게 된다. 29일 정은채, 31일 최정원, 8월 1일에는 클라라, 8월 2일에는 에이핑크의 정은지, 손나은이 DJ를 맡는다.
한편 서현진은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에서 팜므파탈 연기와 가슴 절절한 짝사랑 연기를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