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작업 성공율 100%, 확실할 때 대시”(마녀사냥)

가수 성시경이 이성의 마음을 훔치는 데 “100% 성공율”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성시경은 29일 오후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마녀사냥’ 제작발표회에서 작업 성공률을 수치화해달라는 질문에 “정말 확실하다는 확신이 들지 아니면 아예 대시를 안 한다. 그러다 보니 거절을 당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
그는 “관심이 좀 있다고 해서 작업을 하거나 들이대지 않는다”면서 “정말 상처받을 일이 없다는 확신이 들 때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대시를 하기 때문에 성공률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MC가 “결국 거절 당한 적도 없는, 100% 아니냐”고 묻자 “그런 셈인데 어감이 좀 이상하다. 확실할 때만 대시한다”고 거듭 답했다.
한편, ‘마녀사냥’은 치명적 매력으로 남자를 뒤흔드는 마성의 여자들, 그리고 마녀들에게 놀아난 무기력한 남자들을 구원하기 위한 여심 토크 버라이어티. 좀 놀아본 네명의 남자들이 냉소적으로 여자들을 파헤친다. 8월 2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