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상어’는 8.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분(9.7%)보다 1.3% 포인트 하락했다.
그나마 꾸준히 유지해 오던 9%대 시청률마저 무너졌다. 첫 방송과 동시에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외부적으로는 작품성에 대한 호평을 이어왔지만 대중적인 인기는 끌지 못하고 있는 상황. 손예진 김남길 스타 라인업에도 불구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이수(김남길)와 조상국(이정길) 회장과의 대립이 극한이 이르러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불의 여신 정이’는 10.4%의 시청률을, SBS ‘황금의 제국’은 10.4%의 전국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