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김수현 작가와 재회…‘세 번 결혼하는 여자’ 출연 확정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엄지원이 김수현 작가와 또 다시 호흡을 맞춘다.
30일 엄지원의 소속사 채움 엔터테인먼트는 “어머니와 두 딸의 인생에 초점을 맞춘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제)에서 첫째 딸 오현수 역할을 연기한다” 밝혔다.
엄지원은 지난해 10월 ‘무자식 상팔자’에서 큰 딸 안소영 역할을 맡아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피디와 첫 호흡을 맞추며 인상적인 연기를 보였다.

배우 엄지원이 김수현 작가와 또 다시 호흡을 맞춘다. 사진= MBN스타DB

이후 엄지원은 영화 ‘소원’(감독 이준익) 촬영을 마치고 드라마로 복귀를 결정, 오현수 캐릭터에 대해 분석과 대본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어머니와 두 딸의 인생을 그리며 ‘결혼의 여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