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태양’(홍정은 홍미란 극본, 진혁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소지섭, 공효진, 서인국, 김유리 등이 참석해 영화 안팎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소지섭은 “오랜만에 가벼운 역할을 맡아 설레고 긴장된다. 아직도 많이 어색하지만 점점 즐기면서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실제성격을 언급하며 “속에 있는 말을 잘 안하고 마음에 있는 말을 안하는 성격이다. 그런데 이 역할은 하고 싶은 말이 돈이 된다면 다 하는 스타일이다. 만지는 데 10만원. 이런 식으로 다 돈으로 계산하더라. 하다 보니 이런 역할
한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 호러’ 드라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오는 8월 7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