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의 새 앨범은 지난 1995년 3집 '우리' 이후 18년만이고 원년멤버로는 1986년 2집 '너랑 나랑' 이후 27년만이다.
들국화의 새 앨범은 이미 수개월 전부터 예고됐다. 지난 4월 소극장 콘서트에서 신곡을 공개하며 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감을 전한 것.
들국화 측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2CD로 한장은 신곡들로 한장은 기존 곡을 다시 불러 수록할 예정이다.
한편 들국화는 지난해 14년 만에 재결성 해 단독공연과 각종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인천팬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 첫날 헤드라이너로 오를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