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뮤직박스’는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외톨이가 된 장난감 디자이너 민석과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아이돌 가수지만 규격화된 일상을 살던 하나가 만나 서로를 상처를 치유해가는 이야기다.
매 작품마다 배역에 가장 알맞은 배우의 조합을 이루어 내는 성재준 연출은 이번에도 신인과 기존 배우를 적절히 배합한 최상의 조합을 만들어 냈다.
남자주인공 민석 역에는 그 존재감만으로도 작품에 무게를 더하는 김수용과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완득이’ 등에서 기량을 보여 준 정원영이 캐스팅 되었으며 인기 절정의 아이돌 하나 역에는 신예 윤초원과 김수연이 발탁되어 풋풋함과 신선함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올해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뮤지컬 ‘뮤직박스’는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1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공연문의 02-391-822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