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메디컬 탑팀’ 제작사 측은 “알렉스가 영상의학과 의사 배상규 역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메디컬 탑팀’의 배상규는 겉으로 보기에는 자상하고 다정한 면모로 환자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속내에 야망을 감추고 있는 타고난 승부사다.
특히 장용섭(안내상) 외과 과장의 오른팔을 자처하며 병원 내 권력 다툼에도 뛰어들어 극에 재미를 더한다.
또 배상규를 짝사랑하는 외과 전문 간호사 여민지 역에는 배우 조우리가 캐스팅됐다.
알렉스는 그동안 드라마 ‘파스타’, ‘웃어라 동해야’ 등을 통해 배우로서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에 출연하는 ‘메디컬 탑팀’에서 알렉스는 그동안 주로 보여줬던 로맨틱한 모습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메디컬 탑팀’ 관계자는 “배상규는 알렉스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 듯 잘 어울리는 배역이라 생각한다.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지닌 배상규를 알렉스가 잘 소화해 주리라 믿고 있으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알렉스의 새로운 면모 역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알렉스의 ‘메디컬 탑팀’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알렉
한편 ‘메디컬 탑팀’은 각 분야 최고의 의사들만 모인 의료 협진 드림팀 탄생 과정을 그리며 의료계 현실과 병원 내 권력 다툼을 긴장감 있게 펼쳐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