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은 ‘일밤-진짜사나이’ 훈련 중 눈물을 보였다. 사랑하는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날 녹화에서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정예수색교육 훈련 중 수면시간 없이 40시간 연속으로 진행하는 무박 훈련을 앞두고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샘해밍턴은 이기자 부대 입소 날과 아내와의 약속 날짜가 겹친 것에 속상해 하며 “아내와 결혼식도 못하고 같이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내 감정을 추스른 샘해밍턴은 첫 번째 훈련인 특공 무술에 참여했으나 끊임없이 조교로부터 지적을 받고, 심지어는 바지가 뜯어지는 일까지 겹쳤다.
연속으로
샘해밍턴 눈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샘해밍턴 눈물 흘리는 모습 보니 안쓰럽다” “샘해밍턴 눈물, 모성애 자극하는 호주형” “샘해밍턴 눈물, 군대에서 고생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